경북도,1156억원 투자…2011년 준공
국립공원 청송 주왕산 관광지 개발사업이 착공됐다.
12일 오후 2시 청송군 부동면 하의리 일원 공사 현장에서 개최되는 기공식에는 경북도 이삼걸 행정부지사, 국회 문방위 고흥길 위원장, 지역구 정해걸 국회의원, 한동수 군수,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해 지역 숙원사업 시행의 기쁨을 나눈다.
유교문화권 관광개발사업으로 추진되는 주왕산 관광지 조성사업은 지난 2003년 10월 용역과 주민설명회 등 행정절차를 끝냈다.
부동면 하의리 일대 24만40㎡의 부지에 조성되는 주왕산 관광지 조성사업은 경북도가 1156억원(국비 164억, 지방비 219억, 민자 773억)을 투자해 2011년 준공계획으로 시행한다. 도는 관광지 개발에서 인프라 시설인 기반 조성과 민예촌, 도예촌, 유교문화 체험장 건립 등은 공공 사업으로, 콘도,스파 등 숙박 휴양 시설은 민자사업으로 펼친다.
특히 이곳 관광지 개발에서 도는 캐나다 원주민 문화마을을 민자사업으로 조성해 경북의 유교문화와 캐나다 문화를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해 관광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송군은 캐나다 원주민 문화마을이 조성되면 한·캐나다간 문화교류가 크게 활성화돼 양국간 우의를 다지고 외자유치를 통한 지역 경제발전에도 기여하게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창재기자 lc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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