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종합고용지원센터(소장 윤양배)가 최우수 지방노동관서에 선정됐다.
12일 지원센터에 따르면 구인난을 호소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빈 일자리 고용알선대책을 추진, 4월 말 기준 2575개의 빈 일자리를 발굴하고 580여명을 취업에 연결시키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성과는 지원센터가 빈 일자리 지원 전담반을 구성·운영해 구직자 취업후견인 및 기업별 전담자 지정·운영을 통해 지역 실정에 적합한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집중 지원한 결과다.
아울러 지역의 산업단지 소재 기업과 상시 인력부족 업체를 대상으로 구인수요 실태조사 실시 및 특별구인등록기간 운영을 통해 빈 일자리를 발굴하고 구인업체를 대상으로 채용대행, 동행면접 실시,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수시로 진행 했다.
특히 지원센터 내 상설 면접창구에서 `공개면접’을 비롯해 서류접수 등 전형절차를 대행하는 `채용대행서비스’가 최우수 관서 선정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지원센터 윤양배 소장은 “빈 일자리 고용알선대책 사업을 통해 지역내 고용 여건이 우수한 중소기업들에 대한 구직자들이 눈높이를 맞춰 자기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찾는 기회로 삼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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