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24억여원 들여 저수지준설·스프링클러 구입 등
의성군은 최근 지속되는 가뭄에 대비하여 식수 및 농업용수 확보대책을 수립하는 등 중장기 가뭄대책에 나섰다.
군은 현재까지 가뭄대비 저수지 준설 25개소 사업에 8억 5200만원, 암반관정 개발 23개소 사업에 12억 6000만원을 투입했으며 저수지 담수, 스프링클러 구입 등 3억 4500만원 등 모두 24억 57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향후 무강우가 지속될 시 단계별 종합대책의 수립과 예비비를 투입하는 등 총 사업비 62억 2600만원을 투입하는 용수확보 대책에 나서기로 했다.
군은 1단계로 암반관정개발, 노후위험저수지 정비 등 총 333지구에 12억 2600만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오는 30일까지 무강우시 2단계에 돌입, 36지구 20억원, 6월 20일까지 무강우시 3단계 체제에 돌입, 34지구 30억원을 투입한다.
또한 지속되는 가뭄속 안정적인 식수공급을 위해 군민들의 절수운동과 함께 단계별 급수대책을 마련하고 1단계로 절수홍보와 급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2단계로 물 다량사용업소 자율휴무제와 3단계로 격일제 등 제한급수를 시행하고, 4단계로 최소 식수배급제 등을 시행한다.
의성/황병철기자 hb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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