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불빛축제 사진공모 입상작 전시
내달 8일까지 포스코갤러리
최우수상 문성훈作 `축제의 밤3’
대상 장세훈作 `색의 반란’
지난 6월 10일 포항 북부해수욕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불꽃의 감동을 다시한번 느낄 수 있는 전시회가 열린다.
`2006 포항국제불빛축제 사진공모전 입상작’이 내달1일부터 8일까지 포스코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지난 7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포항지부(지부장 조용진) 주최로 열린 `2006 포항국제불빛축제 전국사진작품 공모전’에 총766점이 출품돼 입상 17점과 입선 80여점을 선정, 지난 1일 시상식을 가졌다.
대상을 차지한 장세훈 작가의 `색의 반란’은 마치 한 폭의 서양화를 보는 듯한 회화성을 창조해낸 작품.
타임을 적절히 끊어주는 메커니즘을 잘 이해하고 촬영한 흔적이 보이는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문성훈 작가의 `축제의 밤3’은 화려한 무용수의 몸동작을 연상케 하는 작품으로 깨끗한 배경처리와 불꽃의 움직임을 적절하게 표현했다.
이 외에도 포항 북부해수욕장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았던 불꽃의 장관을 담은 사진작품 97점이 전시된다.
조 지부장은 “제3회 포항국제불빛축제의 감동적 순간들을 다시 한번 재현해 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054)220-1067 /남현정기자 nh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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