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14일 오전 울릉도,독도를 방문한 국회 선진사회연구포럼(대표 유정복 의원) 소속 국회의원(20여명)들에 울릉도 국제관광섬개발, 독도수호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국회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
국회`선진사회연구포럼’은 우리나라의 선진사회 진입을 위한 실용적인 정책연구와 개발을 선도하기위해 만들어진 국회의원 연구단체로 지난해 8월 5일 창립,유정복 의원이 대표의원을 맡고 있으며 책임연구의원인 이학재 의원 등 국회의원 40명이 회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유정복 의원은 경북도로부터 독도의 모섬인 울릉도 개발에 관한 현안사업 보고를 받고 경북도와 울릉군의 숙원사업인 일주 도로 미개설 구간(4.4㎞) 개통, 사동항 2단계 개발, 울릉 경비행장 건설, 독도방파제·독도체험장 건설사업 등 현안사업을 국회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해나가기로 했다.
이와 관련, 김관용 지사는 현재 지속적으로 추진중인 독도수호 신구상과 함께 국회에 계류중인 `독도의 지속 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우리 영토인 독도를 영토수호차원에서 경북도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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