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교 95주년을 맞이한 대구가톨릭대는 기념식을 통해 5년 앞으로 다가온 개교 100주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소병욱)는 지난 15일 대학교목처 성당에서 교직원 및 학생, 총동창회 및 재경·재미동문회 등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5회 개교기념식을 갖고, 학교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교직원에 대한 공상 및 장기근속자 표창과 대학 발전을 위해 발전기금을 기탁한 동문과 교직원 9명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소병욱 총장은 개교기념사에서 “2014년 개교 100주년이 되는 해를 제2 창학의 원년으로 선포하기 위한 준비로 `대경 사학 1위’에의 상승이라는 경영목표 아래 대학 공동체는 발전에의 희망과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개교 95주년을 맞이하는 오늘 우리의 의지가 이 목표를 향해 한결같이 이어지도록 우리에게 주어진 학교 발전에의 사명과 각오를 다시 한 번 새롭게 다지도록 하자”고 말했다.
경산/김찬규기자 kc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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