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북부지역 3곳에 농공단지를 새로 조성하는데 필요한 국비예산 185억원을 확보했다.
새로 농공단지가 만들어지는 곳은 예천과 봉화, 영덕 등이며 내년부터 2012년까지 예천2농공단지 51억원, 영덕2농공단지 70억원, 봉화 유곡농공단지 64억원씩의 예산이 단계별로 지원된다.
도는 2012년까지 이들 지역에 농공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태양광모듈, 기계제조, 식음료 등 25개 업체가 입주하고 550개 가량의 일자리가 만들어질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경북지역에는 모두 54개의 농공단지에 입주한 882개 업체가 2만여명을 고용하고 있어 지역 경제에서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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