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수주한 7공구는 공사구간 3.4km(궁전맨션삼거리~두산오거리)에 정거장 3개소, 총공사비 641억여원 규모다.
이 구간 사업수주는 100% 지역 업체들만으로 컨소시엄을 이루어 수주했으며 주간사로 지역 업체가 됨으로써 지역 전문건설업체들에게 더 많은 사업 참여기회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어 지역경기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보인다. 대규모 토목 턴키대안 입찰에서 100% 지역업체 컨소시엄으로 수주를 한 적이 없어 이번 수주는 지역 건설업체들의 사업 노하우와 실적을 바탕으로 한 경쟁력이 향후 각종 공공공사의 참여에도 좋은 선례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화성산업 김규설 토목팀장은“반세기 동안 쌓아 온 기술력과 품질로 인정받고 있는 화성은 토목, 건축 등 공공공사 수주뿐만 아니라 엔지니어링, 환경, 플랜트시설, 신재생에너지사업 등 미래형 고부가가치 사업에도 더욱 역량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기업으로서 지역 업체들과의 상생의 길을 꾸준히 모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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