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근 이명호 조순호
최재영 김기호 김춘우
문화·예술·문학·학술·사회·체육부문 6명
(재)경주문화관광축제조직위원회는 27일 제 21회 경주시 문화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시상분야별 수상자는 문화부문에 청소년 예절교실과 향토문화재 교육, 전통문화 예술창달 및 전승 보전에 열정을 받쳐온 공을 인정받아 현 한림야간 중고등학교 교장을 역임하고 있는 김윤근(65)씨가 선정됐다.
예술부문은 경상북도 및 신라미술대전 초대작가를 맡아오고 있으며 신라미술대전 도록을 발간하고 시 브랜드슬로건 자문위원 및 경주세계문화엑스포 자문위원을 맡아 지역예술 발전에 기여한 현 서라벌대학교 아동미술보육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이명호(59)씨가 선정됐다.
문학부문은 2005년 시집 `천년의 숨결’ 출간, 논문 `국민문학파의 시조 부흥운동 고찰’ 발표, 국민훈장 홍조근정훈장 수훈 등 지역문학 발전과 문학인구 저변확대로 공을 인정받아 전 한국문인협회 경상북도지회 부지회장을 역임하고 있는 조순호(66)씨가 선정됐다.
학술부문은 경주의 신화전설집성, 경주시사 발간 기여, 봉황로 도시경관기본계획 프로젝트 보고서 발간 등 경주역사 및 발전을 위한 저서를 발간해 학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으로 현 경주대학교 조경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최재영(52)씨를 선정했다.
사회부문은 방폐장 유치활동에 남다른 열정을 펼쳐 왔을 뿐 아니라 6.25 참전 유공자로 국가 수호정신이 투철하고 지역사랑 경주발전을 위해 애쓴 공로를 인정받아 현 대한민국 6.25 참전 유공자회 경주시지회장을 맡고 있는 김기호(76)씨가 선정됐다.
체육부문은 지난 1982년부터 1989년까지 경주시 체육회 사무국장을 맡아 제20회 경북도민체전을 유치해 종합 1위를 달성하고 지역발전에 기여하여 왔을 뿐아니라 문화중고등학교 체육부장 및 시 배구협회 이사를 맡아 지역 체육진흥과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은 김춘우(66)씨가 선정됐다.
시상은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열리는 다음달 8일 오후 3시 실내체육관 앞 광장에서 (재)경주문화관광축제위원회 상패와 시상금 300만원이 각각 수여된다.
경주/윤용찬기자 yy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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