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명산 금오산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호텔 금오산이 지난달 28일 호텔 내 컨벤션센터에서 개관식을 갖고 정상 영업에 들어갔다.
㈜호텔 금오산은 본관, 컨벤션 센터의 2개 동 연면적 4천2백여 평 규모로 지난 2007년 말 착공, 2년 6개월 만에 준공됐다.
이 호텔 객실 수용 인원은 약 3백여명 이며 별관 컨벤션 센터는 1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회의장 규모에 동시통역 시설 등 최첨단 시설을 갖추고 있다.
호텔 개관으로 금오산 관광코스(저수지-호텔-케이블카)가 다양화 되면서 관광객 및 등산객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호텔은 과거 박정희 전 대통령 시절 첫 개관 돼 당시 박 대통령이 고향방문 시 이 곳에 머물렀으며 과거 이 방을 프레지던트 룸으로 새롭게 단장해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금오산 변제우 사장은 “호텔 금오산은 아름다운 금오산과 어우러져 구미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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