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산림조합장에 오효원<사진> 현 조합장이 후보자 1인 등록으로 무투표 당선됐다.
오효원 당선자는 2일 영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선거관리위원장으로부터 당선증을 전달받고 7월2일부터 4년간의 새로운 임기가 시작된다.
영양군산림조합장선거가 무투표로 당선 확정된 것은 89년 선거이후 20년만의 일로 경쟁과 혼탁을 벗어나 안정을 희망하는 조합원들의 바램과 오 조합장의 탁월한 성과와 업적, 리더쉽의 결과로 풀이된다.
오 조합장은 당선소감을 통해 “무투표 당선으로 재선의 기회를 주신 조합원 여러분과 지역사회 관계자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조합원 모두가 믿고 신뢰하는 열린경영, 투명한경영을 통해 조합원들과 지역사회에 희망과 미래를 설계 할 수 있는 산림조합구현에 혼신을 힘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가족으로는 부인 박명환(69)여사와 슬하에 3남1녀를 두고 있으며, 1967년 산림조합에 입사해 상무, 이사, 감사, 조합장을 두루 역임하는 등 40년 인생을 산림공직자로서 잔뼈가 굵어진 산림통이다. 영양/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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