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산림청 구미국유림관리소(소장 정병걸)는 금년도 상반기에 6억여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주, 김천지역 산사태위험이 높은 3개소에 사방댐시설을 조기 완공했다.
이번 사방댐시설은 경제난 극복을 위한 대책의 하나로 예산 조기집행을 위해 회계연도 개시전인 전년도 12월에 타당성 평가와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설계용역 계약 체결까지 마쳐 금년 2월초 한발 빠른 착공으로 집중호우가 시작되는 6월 이전에 모든 공사를 완료할 수 있었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폭우가 늘고 수해위험이 높아져 재해예방시설이 절실히 요구됨에 따라 설치 개소별 지역특성을 고려해 토석 차단이 필요한 지역에는 중력식 사방댐을 설치하고 유목차단이 필요한 지역에는 버팀식 사방댐을 각각 시공, 재해에 사전 대비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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