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영농기 농촌인력 지원 적극 나서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본격적인 영농기를 맞아 가용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농촌인력 지원에 전 행정력을 모으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모내기와 마늘 양파 수확 등 집중적으로 인력이 투입되는 15일까지 영농지원 중점추진기간으로 설정하고 지역 군부대를 직접 방문하는 등 농촌의 어려움을 설명하고 병력지원을 요청했다.
그 결과 3사관학교와 2316전경대가 5일~12일까지 매일 20명씩 고경면, 임고면 일대에 지원하고 8911항공대와 8919특전사에서는 8일~12일까지 매일 20~25명씩 청통, 신녕, 화산면 일대에 지원하기로 약속해 농촌 인력 수급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지역 내에 주둔하고 있는 388부대 제2탄약창, 2150공병대도 15일~19일까지 금호, 북안, 대창면지역에 대민지원 한다.
한편 영천시도 각부서 민원공무원을 제외한 650여명이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서 각급 기관 단체 등 민·관·군에서 가용 가능한 인력을 어려운 농촌실정을 감안 일손 돕기에 나서 일손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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