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조항조(50)가 음악인생 30주년을 맞아 전국투어 `노래愛 美親 男子(노래애 미친 남자)’를 시작했다. 1979년 그룹사운드 `서기 1999년’의 리드 싱어로 `나 정말 그대를’을 발표하며 데뷔한 그는 지난달 부산을 시작으로 13일 창원 KBS홀, 27일 울산 KBS홀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하반기인 9~12월에는 진주, 대구, 거제, 서울, 전주 등지에서 공연을 한다.
이번 투어에서는 2시간10분 동안 다양한 레퍼토리와 쇼 이벤트를 선사한다. 1부 창조&두드림, 2부 만남, 3부 추억과 회상, 4부 열정과 환희, 5부 감동과 공감, 6부 기약으로 스토리를 구성했다.
`거짓말’, `남자 반 여자 반’, `님의 노래’, `사나이 눈물’, `만약에’, `짧은 사랑 긴 이별’ 등의 히트곡과 신곡 `사랑의 진실’, `미안하오’ 등을 선사하며 흘러간 노래도 재편곡해 들려준다.
또 그가 무용단과 함께 꾸미고 방송에서는 볼 수 없는 퍼포먼스 무대도 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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