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역 급수탑 밤하늘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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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역 급수탑 밤하늘 밝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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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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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市,야간 경관조명 설치…등대지기 역할`톡톡’
 
 영천시는 일제 강점기인 지난 1937년 증기기관차의 급수를 위해 영천역내에 설치된 급수탑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했다.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하고 있는 급수탑 야간경관조명은 그동안 무관심과 마땅한 사용용도가 없는 등 효용가치를 잃어버린 급수탑을 스타영천 브랜드와 함께 영천시 밤하늘을 밝히는 등대지기로 만들었다.
 1937년에 설치된 영천역 급수탑은 현재 전국에 남아 있는 21기 가운데 그 보존 상태가 양호 해 문화재로 등재되어 있다.
 높이가 18m로 상부지름이 하부지름(4.5m)보다 큰 원추형이며 마치 버섯을 세워 둔 형상으로 6.25동란 때 총탄흔적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보존상태가 양호한 철도사적 역사자료의 가치가 있었으나 그동안 무관심으로 방치되다 시피 했다.
 영천시의 조명 설치에 따라 영천역(배동희 영천역장)도 열차이용 고객들을 위해 포토존을 설치하여 영천의 관문으로서 지역을 방문하는 관광객과 외지인에게 스타영천을 알리는 홍보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개발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천/기인서기자 ki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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