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연고 선수단 10명이 국가대표로 `2009 베오그라드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 경북과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다.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세르비아, 베오그라드 등에서 개최되는 이번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는 120여개국에서 1만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2개종목 248명의 선수단이 이번대회에 참가, 메달사냥에 나선다. 한국은 지난해 태국 방콕대회에서는 금 15, 은 18, 동 18 총 51개의 메달을 따내며 종합순위 5위에 올랐다. 지난대회에서 경북연고 선수단은 금 1, 은 5개를 보탰다.
경북연고의 대구대 펜싱부 고낙춘 감독이 펜싱대표팀 코치로 이번대회에 참가하는데 이어 육상 800m에 김재열(한체대·경북체고 졸), 체조에 김수면(포스코건설), 여자축구에 김도연·권하늘(위덕대), 탁구에 이동진·최원석(이상 안동대)과 성지혜(대구가톨릭대), 여자유도에 공자영(포항시청·용인대 대학원), 양궁에 박희재(안동대) 등 10명의 경북연고 선수단은 이번대회에서도 한국의 선전에 힘을 보탠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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