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DGFEZ)에서 외국인투자기업유치 등의 업무를 전담할 외국인 계약직 공무원을 최초로 임용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7월 1일자로 2년간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의 외국인투자기업유치 및 국내외 투자유치 지원업무를 전담할 캐나다 국적의 Hoggett Simon Bruce(34)씨를 계약직공무원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임명되는 Hoggett Simon Bruce씨는 캐나다 원저대학 경영학과(학사) 졸업, 호주 서던 퀸줄랜드대학 경영학과 석사과정 중에 있다.
　그는 2003년 9월~2004년 8월까지 부산 덕천여자중학교 영어강사, 2004년 9월~2005년 9월까지 영천 선화여자중학교 영어강사, 2005년 9월부터 현재까지 영진전문대학 전임강사로 재직 중이다.
　한편 대구시는 지속적으로 우수한 외국 인력을 확보해 외국인투자유치 등 필요한 업무분야에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