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해수욕장 10일 개장…피서객 맞이 만전
영덕군은 전국에서 가장 깨끗하고 안전한 해수욕장 운영을 목표로 국토해양부 선정 4회 연속 우수해수욕장으로 선정된 고래불해수욕장과 2회 연속의 장사, 대진해수욕장 등 3개 지정해수욕장과 남호, 하저, 오보, 경정 등 마을해수욕장을 오는 10일부터 일제히 개장해 내달 24일까지 46일간 개장한다.
군은 올해 해수욕장 피서객 유치 목표 130만명 달성을 위해 사업비 39억원을 투입, 고래불해수욕장에 고래불관광지 조성사업(음악분수대 22억, 주차장 및 진입도로 설치 15억)과 해수욕장 편의시설 및 환경개선사업(가로등 정비 및 전선지중화 1억7000만원)을 추진해 기업체 유치 및 단체피서객 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 29억원을 들여 장사해수욕장에 소공원 조성(방갈로,화장실,조명시설 등 14억원)과 해수욕장 편의시설 조성사업(샤워장 개보수 2개소, 화장실, 공동구 등 10억원), 관리사무실 신축( 3억원), 풋살구장 신축(2억)을 조성해 동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으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동해안 최고의 수질을 자랑하는 대진해수욕장은 사업비 12억원으로 고래불대교 경관 조성사업(10억), 해수욕장 편의시설 정비(2억원)사업을 완료해 여름밤 대진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에게 백사장의 은은한 불빛아래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올 여름 피서철 기간중 영덕군내에는 황금은어축제(7월31~8월4일, 영덕읍 오십천 둔치), 여름해변축제(7월31일~8월2일, 장사해수욕장), 제3회 영덕해변 전국항공스포츠대회(8월1일~4일, 병곡면 송천리 일원)외에도 후릿그물끌기, 수상레저, 스킨스쿠버, 산악오토바이, 초경량비행기레저 등의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이 피서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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