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대항면 직지사 주변에 `황악산 권역 친환경생태관광 테마파크’가 조성되는 등 황악산이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시는 최근 시청 회의실에서 황악산 권역 친환경생태관광 테마파크 조성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열고 각계의 여론 수렴에 나섰다.
이 자리에는 김천시 송용배 부시장과 담당 공무원, 용역기관 연구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황악산 권역의 체계적인 개발을 위한 직지생태테마파크와 산촌체험마을, 포도특구 체험농원 조성에 대한 기본계획이 보고됐다.
용역을 맡은 동국대 홍광표 교수는 백두대간 황악산 권역의 우수한 산림자원과 연계한 친환경테마공원 조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선도사업과 전통불교문화와 관련된 테마파크 조성사업 등을 제안했다.
시는 황악산 테마파크 조성을 위해 오는 8월말까지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기본계획을 수립해 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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