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농업기술센터는 정서적 안정과 감성 순화에 도움을 주는 원예치료실을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원예치료실은 그동안 잘 볼 수 없었던 수련 31종, 수생식물 37종을 비롯, 선인장과 기능성 식물 등 직접 만든 작품을 키우는 전시실로 이뤄져 있다.
또 원예치료실 옆에 위치한 실증농장의 넝쿨터널에는 형형색색의 호박, 수세미, 박 등이 주렁주렁 달려있어 방학을 맞이해 자연학습장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휴일 및 평일에도 원예치료실과 농장시설을 개방해 시민, 농업인들이 맘껏 식물을 감상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