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공사,7월의 가볼만한 곳`울릉도’선정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7월의 가볼만한 곳으로 `진수성찬 넘실대는 행복한 밥상, 울릉도’를 선정 발표했다.
관광공사는 뱃길로 3시간, 푸른 파도를 헤치고 동해로 나아가면 그 끝을 지키는 섬이 있다며 동경 130°, 북위 37°의 울릉도, 그 바다엔 싱싱한 먹거리가 지천이며 오징어는 잘게 썰어 회로 먹고, 살짝 말려 구워먹고, 내장을 빼내어 탕을 끓인다고 상세히 소개했다.
또 갯바위에 붙어사는 따개비로 연녹색의 찰진 울릉도의 별미 따개비 밥은 물론 홍합으로 미역국을 끓이고 해삼과 꽁치는 물회를 만들어 여행객들에게 입맛을 돋우고 있으며 울릉도 산자락에 자라는 약초를 뜯어 해장국을 끓이고 그 약초를 먹고 자란 약소와 흑염소로는 불고기를 만드니 울릉도는 섬 자체가 천혜의 밥상이다 고 극찬했다.
특히 태고의 원시림을 만끽할 수 있는 울릉도의 옛길과 모노레일로 돌아보는 태하 등대, 한적한 학포 해변 그리고 대한민국 시작의 땅 독도도 빼 놓지않고 여행객들에게 소상히 안내했다.
다음달 29~30일 회당문화제를 시작으로 8월1~2일 해변가요제, 8월3일 독도어울마당, 4~6일까지 오징어축제등 다체로운 여름 행사가 이어져 눈과 입이 즐겁고 파도소리에 귀까지 즐거워지는 행복의 섬 울릉도에서의 여름이 기다려지는 좋은 관광지라고 소개 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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