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플루 재난단계`경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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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플루 재난단계`경계’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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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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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경북도, 24시간 비상운영체제 돌입  
 
 대구시와 경북도는 국가 재난단계가 21일자로 `경계’로 격상되면서 행정부시장과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인플루엔자 대책본부를 구성해 24시간 비상운영에 돌입했다.
 경북도는 인플루엔자 대응이 `봉쇄·차단정책’에서 `피해 최소화 정책’으로 전환됨에 따라 도내 43개소의 치료거점병원을 중심으로 항바이러스제와 개인 보호구 등을 추가 지급하는 등 진료체계를 정비, 병원내 감염 사전예방에 나섰다.
 확진환자에 대해서는 현행과 같이 시·도 주관으로 소수 병원을 운영하면서 환자가 증가하는 등 상황이 바뀌면 시장·군수·구청장이 주관이 되어 지역내 자체 격리병원을 운영키로했다. 도는 환자감시체계도 정부의 표본감시체계 운영에 따라 3개소를 추가해 46개로 늘렸다.
 도는 특히 신종플루 확산에 대비, 대규모 행사의 자제를 당부하고 방학 및 썸머시즌을 맞아 유학생들의 입국이 예정된 14개 대학을 대상으로 일일 모니터링을 실시키로 했다. 현재 경북도내 확진환자는 19명이며 검사 중인 사람도 4명이다. 이들 확진 가운데 13명은 치료후 퇴원 조치했고 6명은 격리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있다.
 대구시도 22일 현재 필리핀 방문자 1명과 기존 환자 접촉자 1명이 추가로 확진환자로 확인되면서 신종플루 환자가 20명으로 늘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석현철기자 shc@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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