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남부소방서(서장 김대진) 울릉119안전센터(센터장 임승훈)가 울릉도 지역 특성에 걸맞는 특수 소방차를 구입해 화재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이번에 구입한 소방차는 좁은 골목길과 비탈진 경사면에에도 유사시 출동가능한 특수 차량으로 1억4000여만원의 예산을 들여 길이 8090m, 높이3330m, 최대적재량 6100kg(물:6000리터 폼 : 100리터)총중량 16t 의 6기통으로 소방차 통행이 어려운 지역과 중저층 건물에서의 화재 진압에 걸맞는 차량이다.
　울릉119안전센터는 차량 배치와 동시 울릉읍 사동항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차량 조작훈련을 통해 성능시험과 폼방수 훈련을 실시해 신속한 화재 진압을 위한 실질적인 조작 훈련을 반복했다.
　임승훈 센터장은 “용감하고 지혜로운 소방공무원의 사명감으로 시간이 허락하는한 소방차량 반복 작동훈련을 실시해 섬 주민들의 재산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울릉/김성권기자 ksg@hidom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