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경찰서는 27일 상습적으로 여종업원 혼자 근무하는 편의점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S(26)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S 씨는 지난 21일 오전 5시께 구미시 형곡동의 한 편의점에 침입해 홀로 근무하던 여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30만원을 빼앗는 등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편의점 3곳에 침입해 180만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S 씨는 경찰 조사에서 유흥비를 마련하고자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경찰은 CCTV에 찍힌 피의자의 얼굴을 바탕으로 탐문 수사를 벌인 끝에 구미의 한 PC방에서 S 씨를 붙잡았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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