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입수 전 충분한 준비운동을 실시하고, 수영 중 몸에 소름이 돋거나 피부가 당겨질 때에는 근육 경련의 전조이므로 반드시 물 밖으로 나와 몸을 따뜻하게 감싸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
어린이들의 경우 얕은 물이라고 방심하고 방치해선 안 되고, 보행기처럼 다리를 끼우는 방식의 고무튜브는 안전사고의 위험이 매우 크므로 반드시 보호자의 동참 하에 사용할 것을 권고했다.
또한 지역의 일기예보를 확인하고 가능한 안전요원이 있는 물놀이 장소를 선택해야 하며, 특히 익수사고 발생시 큰소리로 주위사람에게 알린 뒤 주위의 로프나 긴 막대기 등을 던져 잡고 나오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소방서 관계자는 “휴가기간 안전사고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또한 증가한다며 출발전 타이어공기압 등 안전점검을 하고 차량 운행시 2시간마다 10분 이상씩 휴식을 취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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