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국의`마지막 황손’인 이석 총재.
금성대군신단·학가산 방문
고종황제의 손자이며, 대한제국의 `마지막 황손’인 이석(68) 총재가 지난 7~9일 영주를 방문했다.
(사)황실문화재단(총재 이석)과 `사랑나눔’심마니휴게소와의 후원결연식 참석을 위해 영주를 방문한 이석 총재는 8일 선조인 금성대군 신단을 참배하고 9일에는 학가산에서 자연보호행사를 겸해 산삼, 도라지 등 약초씨앗을 뿌렸다.
문수면 수도리 `물도리 예술촌’에서 열린 (사)황실문화재단과 약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사랑나눔’심마니휴게소(회장 조흥구)간의 후원 결연식은 약초를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사랑나눔’심마니휴게소(회장 조흥구)가 자연환경 보호 및 자연에서 얻은 혜택을(채취한 약초들을) 불우이웃이나 환우(患友)들과 나누고 함께 건강을 증진하고자 이뤄졌다.
또 결연식으로 황실문화보존에 대한 관심과 일제의 탄압으로 고통 받았던 우리민족의 얼과 혼을 고취시키는 한편 최초의 독립무장단체인 대한광복단의 발상지로 조국 광복의 초석을 이룬 `독립운동의 선구지 영주’의 이미지 제고도 기대된다.
영주/김주은기자 kje@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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