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나로호’19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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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첫 우주발사체`나로호’19일 발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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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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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러 양국 기술진 발사일정 결정
 
 교육과학기술부는 우리나라 최초 우주발사체인 나로호의 발사 예정일이 한국-러시아 양국 기술진의 발사일정 협의 결과 오는 19일로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교과부는 앞으로도 발사를 위한 최종 준비 상황과 발사 당일의 기상조건에 따라 발사가 연기될 수 있음을 고려해 오는 26일까지를 발사예비일로 설정했다.
 앞서 교과부는 나로호 1단 연소시험 결과 나로호 1단 발사가 가능하다는 러시아관련 기관의 최종 결론을 공식적으로 확인, 발사준비 검토위원회를 열어 나로우주센터의 발사준비 현황과 해외통보 등 나로호 발사에 필요한 조치사항들을 검토했다.
 또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러시아 측의 최종 연소시험에서 우리나라에 인도된 것과 다른 엔진이 사용됐다는 의혹과 관련, “지난달 30일 러시아에서 최종 연소시험이 실시된 1단 로켓은 나로우주센터에 인도된 발사체 1단의 RD151 엔진과 동일한 엔진을 사용했음을 러시아 측으로부터 공식 확인했다”고 밝혔다.
 나로호 개발 및 발사 수행기관인 항우연은 러시아의 나로호 엔진 개발사인 에네르고마시와 개발 총괄사인 흐루니체프 두 회사 책임자가 “최종 연소시험에 이용된 엔진은 RD151 모델이고, 똑같은 RD151 엔진이 나로호 1단부에 장착돼 한국으로 인도됐다”는 점을 공식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편 항우연은 나로호에 이어 완전 자력으로 개발한 우주발사체를 10년 뒤 발사한다는 계획을 갖고 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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