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가꾸기 사업 성과
저탄소 녹생성장 및 꽃밭속의 구미가꾸기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선산읍(읍장 권순형)은 지난 봄 부터 구슬땀을 흘려가며 준비한 꽃길 조성 사업이 확연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진입로부터 시작해 김천 방향 도로변 약 1.0㎞구간에 설악초가 만개해 여름 속 눈 쌓인 오솔길처럼 느껴져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편안하고 시원함을 제공하고 있다.
보통 여름 꽃은 페츄니아, 메리골드 등과 같이 원색을 띄고 있는 경우가 많으나 설악초는 대극과에 속하는 한해살이풀로 회녹색의 잎이 나면서 가장자리가 흰색 테두리를 두른 듯 하며 꽃마저 하얘 여름 꽃으로는 안성맞춤인 꽃이다.
지난 봄부터 추진된 설악초 꽃길 조성은 단순한 꽃길 조성이 아니라 관내 기관단체 및 희망근로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추진됨으로써 궁극적으로는 내 고장 가꾸기와 지역 경제 살리기 사업으로 연결되어 더욱 의미를 더했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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