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배 전국수영대회 17일부터…전국 3500여 명 참가
국내 수영대회 중 가장 큰 규모와 전통을 자랑하는 MBC배 전국수영대회가 다가오는 오는 17일~21일까지 5일간 김천실내수영장에서 개최된다.
MBC와 대한수영연맹이 주최하고 김천시가 후원하는 MBC배 전국수영대회는 수영 꿈나무의 산실로서 수많은 한국 신기록과 박태환을 비롯한 스타플레이어를 배출하며 우리나라 수영 발전을 이끌어 오고 있다.
유년부에서 일반부까지 국내 최정상급 수영 선수들이 총 출동해 경영·다이빙·수구·싱크로나이즈드스위밍 등 4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되며 선수, 임원, 가족을 포함해 3500여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로 3회째 최종 개최지로 김천시가 선정됐으며 이는 경영풀 50m 10레인에 수구와 싱크로를 수용할 수 있을 정도의 큰 다이빙풀 등 완벽한 시설, 풍부한 대회 지원 시스템, 자발적인 자원봉사자의 참여 등 수영인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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