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내악 콘서트`7인의 음악인들’, 24일 계명아트센터서
한국 최고의 실내악 콘서트 `7인의 음악인들’이 24일 오후 8시 대구 계명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예술기획 성우에 따르면 이번 공연에는 예술감독 겸 피아니스트인 정명훈, 피아니스트 김선욱, 바이올리니스트 이유라 김수연, 첼리스트 양성원 송영훈, 비올리스트 최은식 등 정상급 솔로이스트 7명이 무대에 선다.
지난 97년 국내 최고의 남성 솔로이스트들이 한데 모여 `7인의 남자들’로 출발했던 7인의 음악인들은 2000년대 들어 일본의 바이올리니스트 다이신 카지모토 등이합류하면서 국제적 실내악 공연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2002년 월드컵 기념 공연을 끝으로 긴 휴식에 들어갔다.
7년만에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서 이들은 슈베르트 현악4중주 제12번 다단조, 브람스 헝가리 무곡 제4곡과 제5곡, 쇼스타코비치 피아노 3중주 제2번 마단조 작품번호 67, 슈만 피아노 4중주 내림마장조 작품번호 47 등을 들려준다.
입장료는 4만~12만원. 문의1599-1980
/김재봉기자 kjb@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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