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번째 개최…오페라`카르멘’·모듬북 퍼포먼스 등 마련
포항시립교향악단과 합창단이 꾸미는 `한여름밤의 팝스콘서트’가 28일 오후 8시 환호해맞이공원 내 중앙공원에서 펼쳐진다.
`찾아가는 음악회’ 확대운영 차원에서 지역주민들의 일상적 삶의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음악을 들려주는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시립예술단 야외음악회다.
이날 공연은 시립합창단 공기태 상임지휘자의 지휘로 오페라 `카르멘’의 주요 아리아 연주 및 모듬북 퍼포먼스와 장엄한 영화음악 연주로 꾸며진다.
시립교향악단이 오페라 `카르멘’ 모음곡을 연주하고 합창단원 알토 한수연이 `아바네라’를 바리톤 황옥섭이 `투우사의 노래’를 부른다.
2부는 시립교향악단 협연으로 시립합창단이 가곡 `꽃구름 속에’와 `푸니쿨리 푸니쿨라’ 등 합창곡을 들려주고, 3부에서는 5인의 모듬북 퍼포먼스 `샤먼’을 춤과 타악 연희그룹인 `무 앤 고(舞 & 鼓)’의 퍼포먼스로 감상한다. 마지막 무대는 시립교향악단이 대중영화음악과 뮤지컬 주제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무대로 장식한다.
문의 포항문화예술회관 270-5483.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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