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나눔 특별공연`함께하는 문화 숨결’효자아트홀서
지난달 첫 공연을 시작한 희망나눔 특별공연 `2009 함께하는 문화의 숨결’의 마지막 공연이 28일 오후7시30분 효자아트홀(포항시 남구)에서 마련된다.
`2009 함께하는 문화의 숨결’은 경기침체 속 고통받고 있는 지역현장에 활기찬 사회분위기 조성을 목적으로 경북도가 지원하고 한국예총포항지부가 총 3회에 걸쳐 꾸민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포항 음악·국악·연예 협회원들이 각 파트별로 30분씩 총 1시간 30분동안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포항 음악협회는 색소폰 오케스트라의 40인의 연주자가 영일만 친구를 비롯해 `베사메무쵸’ `고향역’ `바닷가의 추억’ `해변의 여인’ `해변으로 가요’ 등 웅장하고 아름다운 음색을 들려준다.
이어 국악협회원들이 `경상도 소리-나물노래’ `경기민요-태평가’ `양산도’ `뱃노래’ `사물판굿’ 등 흥겨운 장을 펼쳐 우리음악의 신명을 관람객들에게 알린다. 마지막은 포항연예예술인협회의 무대로 밸리댄스, 라이브 가수 등이 출연해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가요로 장식한다.
한편, `2009 함께하는 문화의 숨결’은 7월1일 포항성모병원마리아관 4층 마리아홀에서 1회 공연을 시작으로, 지난 13일 울진세계친환경농업 엑스포 공연장에서 2차 공연을 가진 바 있다.
/남현정기자 nhj@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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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지례4개면 중심서 펼쳐져
낮동안 뜨거운 햇살아래 농사일로 지친 주민들에게 더위를 말끔히 잊고 활력을 불어넣어줄 `2009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이 28일 오후 7시30분 김천시 지례, 부항, 대덕, 증산면 주민을 대상으로 지례4개면의 중심인 지례초등학교 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시 관내의 오지면으로 도심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문화공연의 관람 기회가 어려운 지례4개면을 찾아가는 이번 공연에는 지역 그룹사운드 꿈엔들, 각설이 품바타령을 비롯해 4개면 지역대표주민의 노래자랑이 펼쳐진다.
또, 국내정상급 인기가수 김수희, 조항조, 우연이 등이 출연하여 늦여름 바쁜 농사일로 심신이 지쳐 있는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행사 역시 부대행사로 지역주민들에게 크게 호평 받고 있는 스포츠마사지, 수지침체험과 70세이상 노인 및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하는 장수사진과 가족사진을 무료로 촬영 제공하며 각종 사진대회에서 수상한 작품사진 60여점을 전시한다. 김천/유호상기자 y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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