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학생 독서문화 보급
포스코 포항제철소는 어린이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26일 1700만원의 도서를 기증했다.
도서 기증은 포스코와 계열사 외주파트너사 직원과 가족들이 대구은행 카드 사용시 일정액을 적립하는 `I love POSCO’ 상품으로 조성한 공익기금으로 마련됐다.
포항제철소는 조성된 기금으로 제철소 인근의 송도, 송림, 대해, 청림, 인덕초등학교에 각각 300만원, 4개 아동센터에 각각 170만원의 도서를 구입해 기증했다.
포항제철소는 지난해에도 1000만원 상당의 도서를 기증했으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의 독서문화 보급을 위해 공익기금을 활용한 도서기증사업을 지속적으로 벌여나갈 계획이다.
회사 측은 “학생들이 TV나 인터넷에서 벗어나 책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포항제철소는 학생들을 위해 매년 △어린이 철강캠프 △제철소 현장체험 △주니어공학교실 △어린이 문화투어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이날 기증식에는 김진일 포항제철소장과 박인규 대구은행 본부장, 박후준 송림초등학교 교장, 김보미 포항시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진수기자 jsl@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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