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국내 게임분야 꿈나무 육성 투자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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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국내 게임분야 꿈나무 육성 투자 가속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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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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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 디지펜 프로그램 재학생들이 1년간 싱가폴 디지펜 분교에서 유학생활을 할 때 모습.
 
 계명대학교가 국내 게임분야 꿈나무를 키우기 위해 다양한 지원과 투자가 계속돼 관심을 끈다.
 지난달 31일 대학에 따르면 이번 2학기부터 계대에 미국 디지펜공대에서 파견된 교수가 상주하며 첨단 교과과정을 강의하고 10월에는 게임연구센터가 설립되는 등 계대와 디지펜공대와의 복수학위 프로그램이 국내 게임분야 꿈나무를 키우기 위한 지원과 투자가 가속된다고 밝혔다.
 미국 디지펜 공대 프라사나 갈리 교수 등 계대에 파견된 5명의 석학들은 이달부터 본격 강의에 참여해 학생들이 선진교과과정을 교육받을 수 있게 됐다.
 이 중 4명은 계대에 상주하며 강의와 연구, 상담지도 등 학과 제반업무를 전담한다.
 또 논의 중이던 게임연구센터 설립도 10월 중 계대 대명캠퍼스 비사관에 들어설 계획으로 윤곽이 잡혔다.
 센터에는 비디오 게임, 게임기반 교육용 소프트웨어, 미국 대기업의 IT 기반 솔루션 개발 등 대형 국제 프로젝트가 수행될 계획이다.
 재학생들의 프로젝트과목과 인턴십이 미국기업들과 연계 진행되므로 국제화 교육뿐 아니라 첨단 개발프로세서 실무지식 등 얻을 수 있는 장점이 많다.
 비사관은 현재 계대, 대구시, 지역업체가 공동참여해 리모델링을 마치고 수업 공간과 첨단 시설과 기자재 준비를 완료해 놓고 개소를 눈앞에 두고 있다.
 게임모바일콘텐츠학과 김태식교수는 “최근 지역의 첨복 지정과 연계해 디지펜이 보유하고 있는 게임분야의 사실묘사, 가상현실 기술 등 원천 게임 기반기술을 활용해 의료관련 소프트웨어, 교육용 가상 프로그램 개발의 활성화 등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며 “대구 게임산업체는 현재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 확대해가는 과도기이며 미국 게임 회사 유치와 복수학위프로그램은 지역 게임업체의 기술력 상승과 해외 시장 개척에 긍정적인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장욱기자 gimju@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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