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소리, 다양한 색깔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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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소리, 다양한 색깔로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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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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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국악콘서트’11일 문경시민문화회관서
전통 속 창작국악 관현악 프로그램으로 꾸며져

 
  문경시가 주최하고 전국문예회관연합회와 국립국악관현악단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국악콘서트’가 11일 오후 7시 문경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1회의 초청공연으로 막(幕)을 올린다.
 전통속의 창작 국악 관현악으로 프로그램을 해박하고 재미있는 전문가의 해설과 함께 구성해 선보이며 국악 관현악과 민속악, 퓨전, 국악, 대중가요 등 우리 시대의 음악을 관객과 함께 나누는 연주회가 될 전망이다.
 이번 공연은 관혁악 `아리랑 환상곡’소, 대아쟁을 위한 협주곡 `상상’, 퓨전 국악 관현악 `Fly to the Sky’ `아침’, `타’, 관현악 `신내림’, 가요와 관현악 `해피송, 슈퍼맨, 연극’, 사물놀이 협주곡 `신모듬 3악장 - 놀이’로 이어지면서 흥(興)과 신명의 절정을 보여준다.
 시 관계자는 “국립극단과 국립오페라단, 국립발레단 등 모두 12개 국립예술단체가 전국 60여개 지방문예회관을 찾아가 무료 또는 저렴한 관람료로 문경 등 지방중소도시 주민의 문화예술 증진과 국립예술단체 및 문예회관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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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우 神나는 콘서트’9·10일 울진문예회관·청소년수련관
 국악기 밴드와 협연통해 전통소리에 현대적 색채 입혀 선봬
 
  울진군은 우리 소리에 클래식, 재즈, 록, 뉴에이지 등을 접목해 전통과 현대의 어울림을 시도하는 젊은 소리꾼 김용우<사진>의 神나는 콘서트 `2009’를 9일, 10일 오후 7시30분 울진문화예술회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드럼, 베이스, 피아노, 기타 등의 서양악기와 해금, 대금, 피리, 사물 등 국악기로 이루어진 밴드와의 협연을 통해 전통소리에 현대적 색채를 입힌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국악고, 서울대 국악과, 한국예종 등을 졸업한 김용우는 고 김용배, 고 조공례 선생에게서 사물놀이와 진도들노래, 민요 등을 사사받은 뒤 `지게소리’, `괴나리’, `모개비’, `질꼬냉이’ 등 독집 음반을 잇따라 내기도 했다.
 주용중 문화예술회관운영담당은 “`임진강’, `아리랑연곡’, `뱃노래’, `장타령’ 등 맑고 단아하면서도 깊은 소리와 김용우만의 독창적인 음악적 색깔이 빚어낼 다양한 시도는 신선한 울림을 줄 것”이라며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울진/황용국기자 hy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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