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장원·에이스엠서비스 등 3곳과 협약
매월 30만원씩 1년간 대납… 총 17개 업체 참여
국민건강보험공단 포항남부지사(지사장 강희권)는 8일 공단 회의실에서 (주)에이스엠서비스(대표 김병필)등 3개 기업과 `저소득·취약계층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주)에이스엠서비스, (주)장원(대표 권원수), (주)한진기업(대표 이형재) 등 3개 기업은 매월 각 30만원씩 1년간 저소득ㆍ취약세대의 건강보험료를 지원하게 된다.
포항남부지사는 이번 협약으로 3개 건강보험료 지원업체가 늘어남에 따라 총 17개의 사업장으로부터 매월 461만원의 저소득·취약세대의 건강보험료를 지원받게 됐다.
포항남부 강희권 지사장은 “경기침체등 경제적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포항지역 저소득·취약계층세대의 건강보험 수급권 보호를 위해 기업체들이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저소득·취약계층의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지난 2005년부터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생계곤란으로 제때 보험료를 납부하지 못하는 저소득ㆍ취약세대의 건강보험료를 기업체가 지원, 대납해줌으로써 건강보험 수급권을 보호하는 사업이다.
/김대기기자 kd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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