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 달산면(면장 이창호)은 피서철 비지정유원지 상시근무가 종료됨에 따라 피서객 26만여 명이 버리고 간 각종 쓰레기와 오염물질을 전 행정력을 동원해 말끔히 정화하고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들을 위해 쾌적하고 푸근한 고향을 만들고자 연도변과 마을기념 숲 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총연장 60km의 관내 지방도에 대해 제초작업, 칡덩굴 제거 등 여름철 무성하게 자란 잡초와 도로변으로 흘러내린 토사를 정비를 위해 지역환경 파수꾼인 달산면 이장협의회(회장 이하석) 회원 19명이 바쁜 농사철에도 불구하고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방문객을 위해 대대적인 도로변 풀베기 행사에 적극 동참해 때묻지 않은 추억의 고향을 가꾸는데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창호 면장은 “이번 추석은 예년보다 짧은 연휴로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이 힘든 귀성길이 예상되는 만큼 밀끔하게 잘 정비된 고향길에서 환한 미소와 함께 한결 여유롭고 기분좋은 귀성길이 되도록 손님맞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덕/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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