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상수도 개량 30억·지방상수도 확대공급 110억 투입
포항시가 읍·면·동 식수난 해결을 위해 1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하기로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마을상수도 시설개량사업에 30억원, 지방상수도 확대공급사업에 110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이에따라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는 장기, 기계·기북, 죽장면 등 10개 읍면지역 31개 지역에 마을상수도 시설개량사업비 30억원을 투입한다.
이곳에는 관정 13개소, 관로 33km, 물탱크 16개소 등을 설치,12월말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포항지역 마을상수도는 읍면지역에 211개소가 있으며, 2만5000여명이 마을상수도에 의존하고 있다.
또 지방상수도 확대공급사업으로 장기면 지역에 오는 2012년까지 11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따라서 올해 11억원으로 배수지(1840㎥) 1개소를 완공하고, 2010년부터 연차적으로 관로 40km와 가압장 2개소를 설치할 계획이다.
한편 상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갈수기때도 먹는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고 만성적인 식수난 해결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최일권기자 ci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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