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정부가 발표할 전월세 종합대책은 주택 구입자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월세 세입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는 쪽으로 가닥이 잡히고 있다. 집값의 하향 안정세 속에 전세의 월세 전환이 계속될 것으로 보고 전세 세입자를 주택 구매수요로 유도하면서 월세 제도가 연착륙할 수 있도록 월세 세입자의 고통을 완화해주겠다는 방침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 부동산 공인중개업소에서 한 시민이 부동산 정보를 살펴보고 있다. 연합

서울 을지로의 한 시중은행에 내걸린 전세자금대출 광고판 모습. 연합

`양학 도뮤토(DOMUTO)’ 주경 투시도.

정부와 새누리당이 20일 전·월세난 해결 대책 마련을 위한 당정회의를 진행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아파트단지 상가 내 부동산의 모습. 연합

사진은 서울의 한 아파트단지 상가 내 부동산의 모습. 연합

서울·경기·인천 등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이 치솟고 있다. 지난 18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은 작년보다 배 이상 빠른 속도로 오르고 있다. 올해 들어 수도권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은 16일 현재까지 4.81%로 작년 연간(2.36%)을 크게 웃돌고 있다. 전문가들은 올해 가을 이사철에 서울을 중심으로 수도권 전세난이 더 심화할 것으로 전망했다. 사진은 이날 서울의 한 아파트단지 상가 내 부동산의 시세표. 연합

테크노폴리스 우미린 조감도.

반도건설이 대구 테크노폴리스에서 첫 선을 보이는 테크노폴리스 반도유보라 아파트 조감도.

휴가철 비수기에도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세가 51주째 지속됐다.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가격은 성북(0.35%), 성동(0.31%), 마포(0.24%) 등 순으로 많이 올랐다. 사진은 한 시민이 성동구의 한 부동산 중개업소에서 매물 목록을 살피는 모습. 연합

서울시내 한 부동산중개업소 모습. 연합

전셋값 상승이 무섭다. 올해 7월 전국 주택 기준 전세가격이 2008년 말보다 30.9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 상승률(10.21%)의 3배에 이른다. 서울에선 송파구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58.7%로 가장 높았다. 광진·강동·서초 등 3구의 전셋값도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4일 오후 강남의 한 부동산.

올해 7월 전국 주택 기준 전세가격이 2008년 말보다 30.98%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매매가격 상승률(10.21%)의 3배에 이른다. 서울에선 송파구 아파트 전셋값 상승률이 58.7%로 가장 높았다. 광진·강동·서초 등 3구의 전셋값도 50%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은 4일 오후 송파구의 한 부동산 모습. 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