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내년 예산 올해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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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자체 내년 예산 올해보다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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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0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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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 사상 첫 예산 1조원 편성
 
 구미시는 2010년 예산을 올해보다 47.1% 증가한 1조 1598억원으로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시 예산이 1조원 넘게 편성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내년 예산안은 회계별로 일반회계 6388억원, 특별회계 5210억원 규모로 올해 당초예산보다 3714억원 늘었다.
 내년 예산안이 많이 늘어난 이유는 구미국가산업단지 확장단지 조성사업의 용지보상금 3378억원이 편성됐기 때문이다.
 특히 국도비보조금은 지속적인 중앙예산 확보 노력의 결과 올해 당초예산보다 17.7%(241억8800만원) 늘어난 1608억1100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둬 지역현안 사업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는 내년에 모바일융합기술센터 구축에 63억원, 디지털산업지구 진입로 개설에 98억원, 구미디지털전자산업관에 88억원, 구미사이언스체험관에 36억5000만원을투자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기업지원에 역점을 두기로 했다.
 2010년 예산은 구미시의회 심사를 거쳐 12월17일 확정된다.
  구미/김형식기자 khs@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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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 예산 3785억… 경제 활성화 중점
 
 문경시가 전년 대비 2.21 %가 증가한 3785억원의 2010년도 예산안을 문경시의회에 제출했다.
 일반회계 3408억 1300만원, 특별회계 376억 8700만원 규모다.
 내년 예산안 특징은 산업단지 및 농공단지조성, 기업체 유치 및 도로망 확충 사업에 기반을 구축하고자 전체 예산의 22%를 편성했다.
 또한 사회복지, 보건분야에 중점을 두고 문화관광 인프라 구축에 예산을 편성하는 한편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확대하고, 출산장려금지원 등 인구증가시책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영강, 모전천 생태하천정비사업에도 반영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예산편성에 대해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 전년도 대비 2.21%가 증가한 3785억원의 예산을 확보한 공무원의 노고를 치하하고 농촌육성과 기업체 유치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문경/윤대열기자 ydy@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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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 예산 3000억 시대 열릴 듯
 
 칠곡군 예산이 3000억원시대를 맞을 전망이다.
 군은 내년도 예산으로 3251억2000만원을 책정, 군의회 제179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 안을 제출했다.
 이 가운데 일반회계는 2605억400만원이고 특별회계는 646억1600만원이다.
 이는 2009년도 당초예산 2816억3600만원보다 434억8400만원(15.4%) 증가한 액수다.
 특징으로는 노인인구 증가 및 여성의 사회참여 확대, 사회복지시설 확충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사업 지원을 지난해보다 24.3% 증가한 총예산의 25%인 672억원을 편성했다.
 또 산업단지 및 공원 조성 등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과 도로망 확충에 497억7500만원을 투입한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업 육성과 푸른 숲 가꾸기 등에 327억5900만을 투입한다.
 이 밖에 깨끗한 물 공급과 환경조성 등 녹색성장 관련해서 194억8500만원이 책정 되었고 또 호국고장으로서의 이미지 부각을 위한 관광지 개발에 129억3700만원이 책정됐다.
 특히 군민건강증진과 군민안전확보, 군민 교육욕구 충족, 산업진흥 및 수출기반확대를 통한 경제 활성화 등에 188억여원이 투입된다.
 칠곡군 관계자는 “내년도 예산은 시승격을 대비해 사회기반시설 확충과 주민의 복지증진,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투자사업에 최대한 확대 편성한 것이 특징”이라 밝혔다.
 또 “첨단기술과 물류유통, 생산시설 기능을 고루 갖춘 물류유통 거점도시로의 발전과 희망찬 녹색 칠곡시 건설을 목표로 편성됐다”고 설명했다.
 칠곡/박명규기자 pmk@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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