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지방자치경쟁지수 10위…구미(5위)보다 떨어져
포항시가 구미시보다 지방자치 분야의 경쟁력이 뒤쳐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7일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발표한 제14회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조사 시 단위 종합부문에서 포항시는 전국 230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10위를 기록했지만 구미시는 5위에 올랐다.
또 지역경쟁력 창출 활동과 경영프로세스를 설명하는 경영활동부문에서는 구미시가 6위, 포항시는 9위에 올랐고, 지역경쟁력의 기반이 되는 경영자원부문에서는 구미시가 9위, 포항시는 10위권 안에도 들지 못했다.
군 단위에서는 대구 달성군이 종합부문 1위에 올랐고, 칠곡군이 8위에 랭크됐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매년 시행하는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식 통계 자료를 적용, 지역간의 절대 비교가 가능하도록 표준화 작업을 거쳐 평가한 것이다.
/김명득기자 kimmd@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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