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
5000명 방문…관광객에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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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국유림관리소가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에 지난 2007년 조성한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이 더운 여름나기에 최적의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사진은 생태림 방문객들에게 숲해설가가 설명하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소장 최신규)가 금강소나무 최대 군락지인 영양군 수비면 본신리에 조성한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이 더운 여름나기에 최적의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지난 2007년에 처음 개방한 본신리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은 올해도 5000여명의 탐방객이 방문해 큰 호응을 얻고 있는데 산과 물, 물고기, 새가 어우러진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은 국민들의 산림 휴양에 대한 수요에 발맞추고 사라져가는 금강소나무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금강소나무 생태경영림에는 출렁다리, 생태탐방로, 자생식물 관찰 탐방로, 향토 물고기 서식처, 목재데크, 음수대 등이 갖춰져 있으며 숲해설가 3명이 배치돼 휴일없이 탐방객을 대상으로 금강소나무의 소중함과 숲에 대한 다양한 설명을 제공하고 있다.
영덕국유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생태경영림내 금강소나무 후계림 조성사업과 함께 탐방객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의 조성 및 기존 시설들의 유지·보수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김영호기자 kyh@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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