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바위 둘레 돌며 울릉 매력에`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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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바위 둘레 돌며 울릉 매력에`풍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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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1.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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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구미마을 관광코스 인기…빼어난 풍광 등 눈길
 
 
최근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각광받는 서면 토구미마을 거북바위에 관광객들이
아름다운 비경에 빠져들고 있다.
 
 해양수산부가 `아름다운 어촌마을’로 선정한 바 있는 서면 통구미마을의 거북바위가 최근 울릉도의 새로운 관광코스로 인기을 얻고 있다.
 예전에는 거북바위를 배경으로 기념촬영에 그쳤지만 최근 들어 푸른바다가 넘실거리는 거북바위 둘레를 한바퀴 돌며 주변의 풍광을 감상할 수 있어 관광객들에게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주변에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향나무 자생지가 위치하고 있으며 가두봉 등대는 물론 주변바다에  오가는 여객선과, 유람선 각종 어선들이 항해하는 길목이라 갈매기들의 군무를 감상할수 있으며  갯내음이 물씬 풍기는 전형적인 어촌마을이다.
 또 거북바위 입구에는 멀미와 피로에 효능이 있다는 울릉산 섬더덕주스는 물론 각종 무공해 산채와 특산품이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발길을 끌고 있다.
 전국의 스킨스쿠버 메니아들이 이곳을 찾아 아름다운 바다비경을 만끽하며 즐길수 있는  곳일 뿐만 아니라 낚시터로 이미 소문난 곳이다.
 특히 통통배가 지나가는 밤배의 아름다움과 밀려갔다 밀려오는 파도소리와함께 하늘에서 별빛이 내리면 고즈넉한 마을은 평화롭기만 하다.
 택시업을 하는 이마을 박병권(49)씨는 “거북이가 마을을 향해 기어가는 듯한 모양을 보고 거북이가 들어가는 통과 같다’고 해서 통미라부르고 있는 마을에 200여명의 주민들이 살아가는 작은 동네지만 요즘 수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으로 마을분위가 달라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성권기자 ksg@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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