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근경색, 덥거나 추우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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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근경색, 덥거나 추우면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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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2.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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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온이 높으면 심근경색증 환자가 응급실을 찾는 횟수가 급격히 증가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은일 고려대 의대 예방의학교실 교수팀은 2005∼2010년 기후변화와 급성심근경색 환자 2만8577명의 응급실 내원 양상을 분석한 결과 기온이 30℃를 넘으면 응급실을 찾는 심근경색 환자가 급격히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0일 밝혔다.

 고온과 심근경색 사이의 이런 상관관계는 성별로는 남자, 지역별로는 남부지역에서 더 두드러졌다. 또 기온이 영하 13℃ 이하로 떨어질 때도 심근경색 환자가 병원을 찾는 횟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교수팀은 이날 질병관리본부와 기후변화건강포럼이 연세대에서 연 `제4차 기후변화 건강영향 종합학술포럼’에서 이 연구결과를 설명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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