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과 스키 타며 추억 만들었어요”
  • 김영무기자
“친구들과 스키 타며 추억 만들었어요”
  • 김영무기자
  • 승인 2013.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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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 일월초, 2박3일간 태백 오투리조트서 스키캠프

▲ 영양 일월초 스키캠프 참여학생들이 태백 오투리조트에서 스키를 배우고 있다.
경비 전액 학교 부담…문화적 소외감 해소·심신단련

 

 영양 일월초등학교(교장 정재용)는 최근 3~6학년을 대상으로 2박3일간 강원도 태백시 오투리조트에서 스키캠프를 열었다.
 이번 캠프는 농어촌 전원학교 스키반 운영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캠프에 필요한 경비는 전액 학교에서 부담했으며, 학생들은 평소 체험하기 어려운 스키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농촌의 문화적 소외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활동을 통해 건강한 심신을 기르기 위해 운영됐다.

 캠프는 전문 강사의 지도아래 스키장비 명칭 및 착용법을 배웠으며 A자 타기 연습과 넘어지기 연습 등 스키를 타기 위한 기본 자세를 익히고 수준별로 팀을 나눠 배웠다.
 정 교장은 “학생들이 이번 스키캠프를 통해 배움을 즐기고 심신을 단련하는 등 겨울방학 최고의 추억이 되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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