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깂카이스트, 과학시설 건립·기념공원 조성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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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군과 카이스트에 따르면, 영양군을 비롯해 인근 봉화군, 청송군 등 낙후지역의 초·중·고 학생들에게 과학의 꿈을 심어주기 위해 현재 카이스트에서 운영중인 캔위성 체험대회, 꿈나무 캠프 등 과학 캠프 프로그램 일부를 올해 부터 지속적으로 영양군 일원에서 개최한다는 것.
이를 위해 카이스트에서는 프로그램 운영과 전문강사 지원을 담당하고 영양군에서는 과학캠프 장소 제공 및 교육 참가자 선발·모집을 맡아 추진한다.
이와 더불어, 청기면 상청리 일원 2만5000㎡ 부지에 조성되는 카이스트 유공자 기념공원과 과학관 건립사업도 병행 추진된다.
또 카이스트 유공자 기념관, 전시관과 박물관, 과학체험관과 카이스트 교직원 연수와에 필요한 소규모 시설들도 함께 들어서며, 카이스트 발전에 헌신한 유공자의 사후를 기리기 위한 기념공원도 계획되고 있다.
영양군은 올해 상반기 중에 필요한 인·허가를 완료하고, 하반기에는 부지조성 등 본격적인 사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카이스트와의 관·학 협력사업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진입로 개설 등 기반시설 지원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김영무기자 kym@hidom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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