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농식품 수출비전 선포식’… 지난해 日엔저 속 2억7200달러 기록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가 도내 농식품 수출에 행정력을 쏟는다.
이와 관련, 도는 25일 도청 강당에서 `경북 농식품 수출비전 선포식’을 열고 2015년까지 농식품 수출 5억달러 달성을 선언했다.
경북 농식품은 지난해 최대 수출국 일본의 엔저 및 보호무역주의, 신지역주의 심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수출금액 2억7200만달러를 기록했다.
해외시장개척에서 도는 중남미·대양주 식품박람회에 참가해 신규시장을 적극 개척하고 수출시장개척단을 현지에 파견할 계획이다.
도는 특히 해외에 파견된 통상주재관과 긴밀히 협조해 현지에 안테나숍(시장·수요조사 등의 목적으로 운영하는 점포)을 운영하고 이를 바탕으로 현지인의 기호에 맞는 제품, 디자인 등을 업그레이드할 방침이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동시다발적인 자유무역협정 체결 등에 적극 대처하는 한편 경북의 질 좋은 농식품을 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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