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야금·바이올린 손잡는다
  • 여홍동기자
가야금·바이올린 손잡는다
  • 여홍동기자
  • 승인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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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군·伊 크레모나시 자매결연… 문화교류 추진

[경북도민일보 = 여홍동기자] 가야금의 고장 고령군과 바이올린 제작의 최고 고장인 이탈리아 크레모나시가 음악을 통해 인연을 맺는다.
 경북도와 크레모나시는 올 상반기 자치단체 간 상호방문을 통해 협의를 거친 후 하반기에 자매결연 및 MOU를 맺고 문화교류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는 자매결연을 통해 가야금과 바이올린의 상호방문 연주, 협연 등을 추진하고 현악기 국제페스티벌을 개최해 가야금을 세계화와 대중화한다는 방침이다.

 가야금은 오동나무와 12현으로, 이태리 크레모나 바이올린은 스프로스(전나무), 메이플(단풍나무)과 4개의 현으로 제작된다.
 군은 악성 우륵이 태어난 고장이자 가야금을 탄생시킨 고장이며, 이태리 크레모나시는 바이올린 제작의 최고 장인 안토니오 스트라디바리로 대표되는 바이올린 제작의 최고 도시이다.
 한편 우륵은 조선의 박연, 고구려의 왕산악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 악성이며, 대표작품으로 12개의 악곡이 있다. 가야금 제작은 대가야 가실왕의 명을 받아 만들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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