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中 광저우서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
  • 정혜윤기자
경북도, 中 광저우서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
  • 정혜윤기자
  • 승인 2014.09.2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1세기 신해양시대 해양도시간 네트워크 구축

[경북도민일보 = 정혜윤기자] 경북도는 지난 22일 해양실크로드의 관문인 중국 광저우에서 21세기 신해양 시대 해양도시간 네트워크 구축과 해양을 통한 문화융성 방안을 모색 등 해양실크로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경북도와 해양수산부, 한국해양대학교가 공동으로 진행 중인 `2014 해양실크로드 글로벌 대장정’ 사업의 일환으로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 주관하고 한국연구재단, 중산대학교, 광저우한국총영사관 후원으로 `해양실크로드와 해항도시’라는 주제를 가지고 한·중 해양실크로드 석학 11명이 한자리에 모여 해양실크로드와 해항도시의 역사, 문물, 한중교류에 관한 심도 있는 발표와 토론이 있었다.

 첫 번째 기조 강연은 중국의 해양사 연구의 비조(鼻祖)로 잘 알려진 양구어전(楊國楨) 하문(厦門)대학 교수가 `해양실크로드와 해양문화연구’라는 주제로 인류의 해양 발전과정을 구역(區域) 해양시대, 글로벌 해양시대, 입체적 해양시대 등으로 구분하면서 실크로드를 통해 해양 아시아의 과거를 돌아보고 오늘날의 해양실크로드를 발전에 대한 각국의 노력은 일종의 문화적 선택이라고 밝혔다.
 두 번째 기조강연에서 한국문명교류연구소 정수일 소장은 “해상실크로드의 개념검토”라는 주제로 실크로드 연구에서 출발점이며, 기조(基調)가 되는 주요한 몇 가지 개념문제에 관한 3국 학계의 상이한 인식을 비교분석하면서 해상실크로드 상에서 진행된 교류가 바로 이를 증명해주는 것임을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최신기사
  • 경북 포항시 남구 중앙로 66-1번지 경북도민일보
  • 대표전화 : 054-283-8100
  • 팩스 : 054-283-5335
  • 청소년보호책임자 : 모용복 국장
  • 법인명 : 경북도민일보(주)
  • 제호 : 경북도민일보
  • 등록번호 : 경북 가 00003
  • 인터넷 등록번호 : 경북 아 00716
  • 등록일 : 2004-03-24
  • 발행일 : 2004-03-30
  • 발행인 : 박세환
  • 편집인 : 모용복
  • 대표이사 : 김찬수
  • 경북도민일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북도민일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HiDominNews@hidomin.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