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도레이 사장과 투자협력회의… 1조6000억 구미 투자 진행 당부
대일 투자유치와 관련, 김 지사는 28일 출국해 30일까지 나고야, 도쿄를 방문해 구미 국가5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탄소섬유산업 클러스터에 입주할 기업 유치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 지사는 이번 기업 유치활동에서 2015년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행사를 계기로 경북이 물산업의 중심지로 발전하기 위한 물관련 산업기업 유치활동도 벌인다.
나고야에서는 일본 도레이사의 A&A센터(Automotive & Aircraft), 나고야대학 내국립복합재료연구센터를 방문해 협력 시스템을 구축했다.
도쿄 도레이 본사에서는 닛카구 아키히로 도레이 사장을 비롯한 임원단과 투자협력회의를 열고 자회사인 도레이첨단소재가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계획한 탄소섬유, 첨단IT소재산업 등에 대한 투자(1조6000억원)를 계획대로 진행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지사는 또 구미 국가5산업단지에 계획하고 있는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터 조성 프로젝트에 동참해줄 것을 요청했다.
내년 4월 대구·경북에서 공동으로 열리는 세계 물포럼 참여 및 기업 홍보관 운영, 멤브레인 생산시설 확대 투자 등에 대해서도 협의했다.
김 지사는 30일에는 타니모토 마사노리 이시카와현 지사를 예방하고 행정 및 문화교류 확대, 산학연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가나자와공대 복합재료연구개발센터, 도레이사의 최신 합성섬유공장 등도 방문해 교류를 넓힐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북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북도민일보는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에 따른 저작권을 행사합니다 >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
▶ 디지털 뉴스콘텐츠 이용규칙 보기